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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의 2011년 신입사원과 선배 직원이 힘을 합쳐 사랑의 음식 만들기에 나섰다.
19일 토요일 오후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 위치한 (사)지구촌사랑나눔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 신입사원 멘티 5명과 멘토 5명이 무료급식을 위한 음식 만들기와 배식을 함께 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신입직원들의 회사 적응력을 높이고 조직생활의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한 한진해운 멘토링 프로그램의 하나로 올해 49쌍의 멘토-멘티들이 활동 중에 있다.
금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신입사원 추대식씨는 “첫 회사생활이라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멘토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고 배움으로써 한결 수월하게 조직생활에 적응할 수 있었다”며 멘토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진해운의 신입직원들은 봉사네트워크 트루프렌드와 연계해 올 7월부터 11월까지 아홉 차례에 걸쳐 ‘사랑의 밥퍼나눔봉사’에 참여했으며, ‘사랑의 집짓기’에도 참여해 도봉구의 한부모 가정 집수리에도 동참했다.
한진해운은 2005년부터 7년째 금번 프로그램을 실시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약 220쌍의 멘토-멘티 커플을 배출해 직무 노하우 전수 하고 불우 이웃 봉사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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