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최대의 철도 회사이자 복합운송업체인 CN은 업계 최초로 친환
경적인 컨테이너 샤시인 EcoRide를 올 4월부터 사용할 예정이라고 한국교통연구원 물
류기술개발지원센터는 전했다.
EcoRide의 사용으로 복합운송 과정에서 8~10%의 연료절감이 가능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캐나다 협력업체와의 공동개발에 의해 완성된 EcoRide 샤시는 유체
역학적 형태와 기존 샤시 대비 15% 가벼운 무게, 축마다 독립된 진동을 흡수하는 타
이어 축 등의 기술적 혁신을 시도한 것이다.
CN社의 부사장 장 자끄 뤼에스트는 작년에 개발한 혁신적인 단열
컨테이너인 EcoTherm의 성공적인 사용과 함께 이번에 도입되는 이 기술은 고객에게
는 보다 나은 공급망 솔루션을 제공함과 동시에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CN社의 다음 목표는 하이브리드 컨테이너 크레인, 터미널 내부에
서 사용되는 하이브리드 트럭, 에너지 효율적인 발전기 등이다.
CN 복합수송 부문의 주요 고객 중의 하나인 크래프트 캐나다社는
이런 CN社의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에 대해 포괄적으로 접근했다. 크래프트社는 저탄
소 공급망 실현에 있어 CN과 긴밀히 협조한다.
1,000마일 이상의 수송거리가 존재할 경우, 미 환경보호국의 추산
에 의하면 철도를 이용한 복합운송은 트럭 운송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65% 저감
한다.<물류와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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