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10 17:55

“한국기업, 아시아태평양 물류허브 심천으로 오세요”

中 심천시, 한국서 물류세미나 개최
 


중국의 심천시가 주최하고 심천물류협회가 주관한 물류세미나가 10 일 팔레스호텔 스카이볼룸에서 개최됐다.


‘심천, 아시아태평양 물류 허브의 도약’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 미나에선 중국 심천시의 여신국 사무총장의 세미나 발표와 심천물류현황과 발전에 대 한 영상물 감상이 이어졌다.


중국전체 대외 교역량의 1/8을 차지하고 육해공 연계운송이 유일하 게 가능한 심천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러 기업이 포진해 있어 세계 3대 물류 거 점 도시로 통하고 있다.


발표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중국 교통운송부의 우소명 처장은 “심천시는 홍콩과 인접해 지리적 여건이 뛰어나고 육해공 연계운송이 가능하다는 것 이 큰 장점”이라며, “중국 정부에서도 토지, 도로, 항만 등에 많은 부분에 있어 적 극적인 투자를 해주고 있으며 정책적으로도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심천시는 한국 및 일본 등 가까운 국가와 정책적으로 협력 하기를 원하며 한국 기업이 심천시에 진출할 경우 기존에 입주한 모든 기업과 동일 한 혜택을 부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심천시 여신국 사무총장과의 일문일답.


-심천시가 홍콩과 비교해 어떤 경쟁력을 갖고 있는지.


기본적으로 홍콩과는 상호보완적인 관계로 나가고 있다. 홍콩은 홍 콩대로 심천은 심천대로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심천시는 지리적 여건이 뛰어나고 육해공 연계운송이 가능하며 토지 사용료, 인건비 등 물류비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 다. 또 제조업 중심도시라서 많은 제조업이 몰려 있어 제조업체과 물류기업 간 소통 이 원활하다. 한편 심천시는 중국 정부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어 다른 도시에 비 해 물류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항만물동량 중 환적화물과 해외운송화물 비율은.


환적화물 처리량은 전체화물의 30% 정도이며 대부분은 해외 운송 화물이다. 심천시는 국내물류에 대해선 물동량 유치보단 서비스 확충에 더 신경 쓰 고 있다.


-한국과의 교류는 어떻게 펼쳐나갈 생각인가요.


사실상 가까운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미주나 유럽 그리고 일 본 등의 기업들에 비해 심천으로의 진출이 미흡하다. 앞으로 협회 및 국토해양부와 의 접촉과 한국기업에 홍보 등을 통해 한국시장을 공략하겠다.

-심천에서 중국 주요항만으로 운송 소요 시간은.


정부의 제한이 많은 철도와 비용이 많이 드는 항공보다는 해상운송 을 주로 이용하는데 베이징의 경우 36시간, 상하이의 경우 24시간, 서부개발의 중심 인 시안과는 48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마지막으로 심천시에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에 조언 한마디.


심천으로 진출을 원하는 한국기업에는 이미 진출한 타 국가의 기업 과 동일한 조건을 제시하고 동일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다. 그리고 다음달 15일부터 3 일간 열리는 ‘2010 심천 국제 물류박람회’를 꼭 참석해 보라고 권유하고 싶다. 말 로 듣는 것보다 직접 와서 본다면 심천에 대한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배종완 기 자/jwba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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