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특송 회사 페덱스 코리아(한국지사장 채은미)가 지난 4일 친 환경 놀이터 ‘파랑새 공원 3호’를 찾아 완공을 축하하고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 간을 가졌다.
페덱스 코리아가 후원하고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비영리 자선재단인 미래의동반자재단이 지원하는 파랑새 공원 프로젝트는, 아동양육 시설의 비어있는 공 터를 친환경 놀이공간으로 재조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올 해 3회째를 맞이하고 있 다.
파랑새공원 3호 개설로 아동양육시설 ‘하희의 집’(경기도 용인 시 기흥구 소재)의 주차장으로 쓰이던 공터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지난 4일에는 페덱스 코리아 채은미 지사장 및 임직원들이 하희의 집을 찾아 시설 대청소를 돕고 아이들과 함께 텃밭을 가꾸며 놀이터 완공을 축하하 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페덱스 코리아 채은미 지사장은 “행복을 의미하는 파랑새 공원 3 호를 완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에게 더 많은 꿈과 희망을 심 어주었다는 것이 뿌듯하다”며 “페덱스는 파랑새 공원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다양 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 혔다.
페덱스 코리아는 2009년에 장애 영ㆍ유아 생활시설 디딤자리(서울 강북구 수유동 소재), 2010년에는 아동양육시설 남광아동복지원(부산 금정구 노포동 소재)에 각각 파랑새 공원 1ㆍ2호를 개설한 바 있다.<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많이 본 기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