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급사슬에도 자동화의 물결이 밀려오면서 잠재적으로 지게
차 산업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한국교통연구원 물류기술개
발지원센터는 밝혔다.
로보틱 지게차 제조업체인 시그리드社의 CEO 스콧 프리드만은 지
난 9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공급사슬관리전문가 협의회 컨벤션에서 “이런 자
동화 물결은 여러 가지 요인 때문이며, 이런 경향이 지게차의 종말을 고하는 건지 아
니면 지게차가 로보틱 지게차로 가는 시작을 의미하는 것인지가 문제”라고 의견을
밝혔다.
로보틱 자재운반장비에는 무인운반차나 무인운반카트, 레이저유도
차, 자기유도차 등이 포함된다.
프리드만에 따르면, 내년 3월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 자재운반
장비산업의 프로맷, 자동화 기술협의회의 오토메이트 등의 박람회를 통해 자재운반장
비 산업에서의 이런 기술적 변화의 물결을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
다.
이외에 이번 공급사슬관리전문가협의회에서는 ‘미래의 공급사
슬’ 이라는 주제로 교육세션이 열렸는데, 이 자리에는 첨단 기술이 어느 부문에 적
합한지가 논의됐으며, 뉴욕 소재 레이몬드社의 차량 관리 모니터링, 피츠버 소재 보
콜렉트社의 음성 솔루션, 시그리드社의 로보틱 자재운반장비, 켄터키 소재 ASAP 오토
메이션社의 자동화 기술 등이 소개됐다.<물류와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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