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06-15 00:00

[ “유럽에 최적의 한국 자동차 수송·운반으로 양국 교... ]

“유럽에 최적의 한국 자동차 수송·운반으로 양국 교류증진 강화되길”

로테르담항 자동차 수송기지 Broekman Group 관계자 내한
한국 자동차시장변화에 대비… 자동차터미널 확장공사 이달말 완공

로테르담항에서 자동차 보관과 수송을 전문으로 하는 브로크만 그룹(Broekm
an Group)의 Pesselse사장(President and C.E.O.)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지난 7월6일 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졌
다.
이 자리에서 Pesselse사장은 “이번 방문은 최근 한국 자동차시장이 기업
구조조정 등으로 인해 급격한 변화의 바람을 맞이하고 있고, 따라서 이러한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들의 주요 고객인 현대, 대우를 비롯한 한국의
자동차기업들과 사업계획을 논의하기 위함”이라고 방문목적을 밝혔다.
이어 브로크만 그룹 로테르담 자동차 터미널의 Riemen(Managing Director)
氏는 자동차 유럽수출의 전초기지로서의 로테르담항의 기술적인 면과 장점
을 설명했다.
“로테르담항은 특히 라인강 하류에 위치하고 있어 바지를 이용, 자동차를
비롯한 중장비수송을 저렴한 운송비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강
을 이용한 운송수단이외에도 주변이 평지로 이루어져있어 도로망발달로 벨
기에 독일 등지로 고속도로가 연결되어 있고 이층 자동차 운반기차 등 철도
시설은 물론, 주변의 항만인프라 또한 잘 정비돼있습니다. 이밖에도 1만5천
대의 차가 동시 주차가능한 로테르담 자동차 터미널은 올7월말이면 확장공
사가 마무리돼 더 많은 자동차를 수송·보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터미널에
도착한 자동차는 로테르담카센터에서 PDI(Pre-Deliveru Inspection)시스템
을 통해 운송과정중에 생길 수 있는 흠과 자동차 정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브로크만 그룹 계열사인 브로크만 카 핸드링의 Mehrtens氏는 로테르담항이
유럽 자동차 수출기지로써의 천혜의 입지를 가지고 있다며 다음 네가지를
가장 큰 특징으로 꼽았다. “우선 유럽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고, 라인강
유역에 위치해 수로를 이용한 운송이 가능하며 철도, 도로 등 내륙운송로가
잘 발달돼 있고 항만인프라가 잘 정비돼있습니다. 또한 유럽내륙지역뿐만
아니라 영국, 노르웨이 등 에는 환적항으로써의 중요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
습니다. ”
현재 이들이 연간 취급하는 한국 자동차물량은 35만대의 자동차가운데 중장
비를 포함해 전체 35%에 이르고 있다. Pesselse사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
국 기업들의 의견수렴해 부두확장 등 항만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덧붙이
고 최근에 무역협회 김재철 회장을 비롯한 해운·항만업계 인사들이 로테르
담항의 물류시설들을 시찰하기 위해 로테르담을 방문하고 있다고 설명하면
서 앞으로 한국과의 이러한 빈번한 유대관계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희망한
다고 밝혔다.
한편 브로크만 그룹은 그룹내에 로테르담 자동차 터미널, 로테르담 카센터,
브로크만 카핸드링사, 브로크만 자동차운송사, 보른카센터를 자회사로 거
느리고 있으며 유럽에서의 명실상부한 자동차 전문 수송기지로의 입지를 다
지고 있다.
글·강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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