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AIDC(Automated Information and Data Capture, 정보 자동
화 및 데이터 식별) 분야 선두업체인 인터멕테크놀로지(www.intermec.com 지사장 성
태호)가 국내 대표적인 IT 전문 유통채널 영우디지탈(www.youngwoo.co.kr 대표 정명
철)과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영업 강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인터멕은 별도의 총판 없이 여러 개의 파트너들과 직접 거
래를 해 왔으며 이번 제휴를 통해 총판과 다이렉트 파트너를 적절히 조화시켜 나감으
로써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기존 인터멕 파트너 중 다이렉트 파트너 지위의 ID정보시스
템만을 제외한 나머지 업체들은 영우디지탈을 통해 인터멕 제품을 공급받게 된다.
인터멕은 영업 성과 극대화를 위해 영우디지탈과 함께 파트너를 위
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는 한편 1,000 여개에 달하는 영우디지탈의
협력사 중 일부를 리셀러로 추가 등록해 이들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인터멕코리아 성태호 지사장은 “그동안 파트너 수의 부족 등으로
커버하지 못했던 다양한 산업군으로 영업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고객
들과 만날 수 있는 채널이 다양해질수록 우리의 제품에 대한 시장 인지도가 크게 향
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현재 자동인식 솔루션은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 도입된 상태
다. 특히 최근에는 좀 더 사용이 용이하고 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2D 바코드
와 RFID 기술 도입이 확산되고 있어 영업 기회는 매우 풍부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영우디지탈 정명철 사장은 “인터멕의 우수한 제품과 영우디
지탈의 탄탄한 채널망을 통해 한국의 AIDC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
다.<배종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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