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06-09 10:00

[ LNG船 도입, 국민經濟 발전에 지대한 기여 기대 ]

우리나라도 이제 최고 고부가가치선박이라고 자처하는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LNG)을 보유하는 국가가 되었다. 우리나라의 최대 조선소인 現代重工業에
서 건조한 국내 최초의 LNG선인 현대 유토피아호가 지난 10일 울산 현대조
선소에서 그 모습을 들어낸 것이다. 현대상선이 운영선사이며 현대중공업에
서 모스형의 선박으로 첫 건조된 이 선박은 선가만해도 2억3천5백만달러(1
천8백80억원)에 이르는 高價의 선박이다. 보통 초대형유조선박의 건조가와
비교해도 3배이상이나되는 엄청난 금액이다. 이처럼 비싼 LNG선박을 도입,
취항하게 한 것은 LNG선박이 국민경제의 발전에 지대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현대상선의 朴世勇사장도 지난주(6월6일자) 가진 본지와의
특별인터뷰에서 지적했다시피 무공해 청정에너지인 LNG는 중장기적으로 미
래의 에너지로서 커다란 수요가 기대되고 있고 특히 국가위 중요에너지인 L
NG의 수송을 이제부터라도 국적선사에의해서 개시되었다는 것은 한국의 해
운산업이 국제산업으로서 손색없이 성장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며 이로
인한 외화가득 효과만해도 연간 척당 5천만달러(4백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적선사가 초부가가치선박인 LNG을 보유했다는 자부심과 함
께 우리나라의 선박 건조 기술도 한 차원 높이는 계기를 만들어 준 결과를
가져오는 등 특수선박 부문에 대한 국제 보험상품의 신규 개발,본선의 건조
를 위한 재원조달에 참여한 국내 금융기관들의 해외금융분야에 있어서의 위
상을 아울러 제고시티는 파급효과를 가져왔다는 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현대상선의 LNG 1호선 현대 유토피아호의 취항은 국적선사의 LNG 수송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계속해서 LNG선대의 신조선
취항식이 거행될 예정으로 있어 국가의 중장기적인 에너지원으로 LNG수급활
동이 매우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 유토피아호가 취항과 함께 인도네시아산 LNG의 수송작전에 들어가
한국가스공사가 추가로 도입하는 올해 물량연간 2백만톤씩의 LNG를 나르게
되었다. 또 내년부터는 연간 2백만톤 규모로 말레이지아에서 도입하는 LNG
와 현재 추진중에 있는 카타르산 LNG수입에도 대비하여 LNG선박의 추가도입
이 에상되고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무공해 청정에너지원인 LNG의 도입이
본격화되는 것은 세계환경보호를 위한 그린라운드에도 대비하는 바가 커
이번 현대상선의 LNG선박 첫 취항은 우리해운업계나 국가 경제의 발전을 위
해서도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된 것이다. 또한 앞서 지적했다시피
해운업계뿐만아니라 국내 조선업계에서도 우리나라 조선업체로서는 처음으
로 현대중공업에서 액화천연가스운반선(LNG)을 건조했다는 것은 세계 조선
업계 사상 기록적인 일로 여겨질 것이다. 한국의 조선산업도 이제 세계 유
수 조선업체들과 비교시 조금도 손색이 없는 조선산업체로 한국의 위상을
끌어 올렸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이로 평가받을 만 할 것이다. 우리는 다시
한번 국적선사로는 국내 최초로 LNG선대를 보유, 운항하게 된 현대상선과
조선업체인 현대중공업의 개가에 대해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세계 선
진해운국들이 보유하고 있는 특수선 LNG선의 첫취항을 지켜보고 있는 많은
외국선사들도 한국이 최초로 건조완료한 현대 유토피아호의 취항에 대해 높
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더욱더 큰 기대감을 갖게 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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