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카고가 싱가포르-자카르타에 이어 오클랜드, 상하이, 시드니, 샤먼 화물노선을 크게 늘렸다.
14일 싱가포르카고는 지난 5일부터 보잉 747-400화물기를 투입해 주 1회 싱가포르-자카르타 화물노선을 새롭게 선보였다.
새로운 화물노선은 15일부터는 주 2회 운항으로 늘어, 주당 49편의 여객항공편 서비스와 함께 화물수송에 나섰다. 15일부터는 여객항공편도 56편으로 확대됐다.
한편, 싱가포르카고는 지난 달 19일부터 샤먼화물노선을 주당 3회에서 5회 운항으로 확대했으며, 상하이노선은 주 7회에서 8회 운항으로 늘렸다.
시드니노선은 주 4회에서 7회로 확대했으며, 오클랜드노선은 주 3회에서 주5회로 늘렸다. 싱가포르카고는 남서 태평양시장의 증가하는 수입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노선의 운항횟수를 대폭 늘렸다.
싱가포르카고의 영업 및 마케팅 수석 수사장 미스터 탄은 “새로운 추가 화물노선 서비스는 시기 적절하고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는 정책과 맞다”며 “37개국, 72개도시에 주당 600편의 항공기를 띄우는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고객들도 더 폭넓게 항공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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