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27 13:09

고베항, 4월 수출액 2.7% 증가

고베 세관이 25일 발표한 4월의 무역개황에 의하면 고베항의 수출액은 전년 동월비 2.7% 증가한 4684억엔으로, 동일본 대진의 영향이 드러났던 3월에 이어, 도쿄· 요코하마· 나고야· 오사카를 포함한 5대항 중 유일하게 플러스를 기록했다. 수입은 11.3% 증가한 2424억엔을 기록했고, 총액은 5.5% 증가한 7107억엔으로 16개월 연속 증가해 당초 우려했던 지진의 영향을 떨쳐버렸다.
또 5대항의 수출액 중 유일하게 고베항만이 플러스를 기록했다. 수출은 신조선의 수출이 전무했던 가운데, 중전기기(重電機器)와 과학 광학기기 등이 4월로서는 과거 최고를 기록했다. 수입은 담배가 지진의 영향으로 과거 최고를 기록한 것이 주요인이었다.
공항도 포함시킨 4월의 전국 수출액은 12.5% 감소한 5조1557억엔으로,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특히 나고야항 등에서 자동차를 포함한 수송용 기기가 대폭으로 하락하여 5대항의 수출액은 고베항을 제외하고 2개월 연속 적자를 보였다.
고베항에서도 수송용 기기는 48.2% 감소하여 저조했고, 자동차 수출도 31.3% 감소한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나 이집트와 네덜란드행 발전기 등 중전기기가 65.9% 증가함과 함께 타이완과 중국행 반도체 등 제조장치가 47.5%증가했고, 말레이시아와 타이완행 액정패널 등 과학 광학기기가 31.8% 증가하여 수출액을 끌어올렸다.
수출지역별로는 아시아가 8.1% 증가한 3048억엔, 이중 중국이 9.4% 증가한 1221억엔으로 모두 4월에서는 과거 최고를 기록했다. 미국은 4.7% 증가한 491억엔, 유럽연합(EU)은 14.8% 증가한 533억엔을 기록했다.
한편, 수입은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이 확연히 드러났다. 도후쿠지방의 담배와 유기화합물의 생산거점이 피해를 입어 해외로부터의 대체 제품을 고베항에서 수입하는 경향이 활발해졌다.
담배는 59.7% 증가한 230억엔으로 과거 최고를 기록했고,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의 합성수지 원료인 유기화합물이 39.8% 증가한 110억엔으로 대폭 증가했다. 다만 의류제품과 콩, 통신기 등은 저조했다.
수입지역별로는 아시아가 1.2% 증가한 1184억엔을 기록했으나, 이중 중국은 4.2% 감소한 679억엔이었다. 미국은 23.4% 증가한 356억엔, EU는 36.9% 증가한 506억엔을 기록했다.
4월 고베항에 입항한 외국무역 선박수는 전년 동월보다 7척 적은 619척이었고, 평균 환율은 9.62엔 오른 82.93엔을 기록했다.
* 출처 : 5월16일자 일본 해사신문<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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