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06 11:30

BDI, 한 달만에 반등 성공

관망세 깨고 중국 노동절 이전에 성약 움직임 보여
▲ 건화물선 시장

4월 넷째 주 최저치를 기록하며 저점을 확인했던 벌크선 운임지수(BDI)는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비교적 활발하게 성약이 발생하면서 지난 3월28일 이후 한 달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부활절 휴일 동안 관망세를 유지했던 선주와 용선주들이 아시아 지역의 물동량 증가에 따라 중국의 노동절 전에 성약하려는 움직임이 반등세를 이끌었다. 그러나 선복량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운임 상승 모멘텀은 제한적이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1.20% 상승, 4월28일 1,269을 기록했다.

▲ 케이프 사이즈

케이프 사이즈 시장에서는 중국의 철광석 수입상들이 중국 노동절의 긴 휴일을 대비해 물량 확보에 나서면서 거래량이 늘어 소폭 상승했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1.56% 상승, 4월28일 1,564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2.31% 상승, 4월28일 6,698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만5천DWT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0.8% 상승해 1만9630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만5천DWT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2.6% 상승, 7,575달러를 기록했다.

17만7729DWT 벌커 < GENCO TITUS >(2007년 건조)는 1만5800달러에 PMO(오만 소재 무스카트 횡단 수출항로)에서 인도돼 파나지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4만9516DWT 벌커 < C.KOREANA >(1990년 건조)는 8,200달러에 중국에서 인도돼 뉴캐슬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 파나막스 사이즈

4월 넷째 주 1400선이 붕괴됐던 파나막스 사이즈 시장에서는 중국 주요 항만에서의 석탄 재고량이 줄면서 석탄 수입이 늘어난 것에 힘입어 전 선형 중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파나막스 사이즈 운임지수는 한 달간 약 30% 하락한 가운데 일본의 골든 위크로 인해 상승세가 지속되기 힘들 전망이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5.3% 상승, 4월28일 1,450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5.41% 상승, 4월28일 1만1620달러를 기록했다.

7만6588DWT 벌커 < F.D.JACQUES GRAUBARD >(2008년 건조)는 1만500달러에 타이중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만3700DWT 벌커 < VINALINES GLOBAL >(1994년 건조)는 9,000달러에 가오슝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만2917DWT 벌커 < SILVER >2000년 건조)는 9천달러에 신강에서 인도돼 노퍽을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 핸디막스 사이즈

핸디막스 사이즈 시장에서는 곡물 수송 수요감소로 인해 결국 1400선이 붕괴됐다. 또한, 핸디사이즈선 운임지수(BHSI)는 소폭으로 꾸준히 상승하며 힘겹게 800선을 넘어선지 일주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800선이 무너졌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0.79% 하락, 4월28일 1,390를 기록했고 BHSI는 한 주 동안 약 0.62% 하락, 4월28일 797을 기록했다.

수프라막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0.79% 하락, 4월28일 1만4530달러를 기록했고, 핸디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0.73% 하락해 4월28일 1만1897달러를 기록했다.

5만6604DWT 벌커 < MANDARIN DALIAN >(2010년 건조)는 1만9700달러에 코시창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5만3500DWT 벌커 < TRUSH >(2011년 건조)는 1만4500달러에 중국 남부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 선박 매매시장

건화물선 매매시장에서는 부활절 및 노동절 연휴로 인해 눈에 띄는 변화 없이 비교적 조용한 한 주를 보냈다. 반면 컨테이너선은 물동량 증가로 인해 관심이 고조되면서 신조선 규모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 마지막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6년 일본 건조의 < NEW CHAMPION >(7만296DWT)로 싱가포르 바이어에게 1,625만달러에 매각됐고, 2001년 일본 건조의 < PARADISE ISLAND >(4만6513DWT)는 대만 바이어에게 2,17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1999년 일본 건조의 < VAN NIGER >(2만9277DWT)가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95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4년 독일 건조의 < WESTERDEICH >(2만2343DWT)는 브라질 바이어에게 1,2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 역시 특별히 눈에 띄는 매각 소식 없이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한 주를 마무리했다.
4월 마지막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8년 일본 건조의 < DIAMOND QUEEN >(10만7261DWT)이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85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9년 건조의 < BLUE SAPPHIRE >(10만5860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4,450만달러에 매각됐다.

선박 해체시장에서는 인도 해체업자들이 가장 공격적인 바이어로 꼽히며 주목을 받은 반면 파키스탄 해체업자들은 비교적 약세를 보였다.

4월 마지막 주에 가장 주목 받은 해체선박은 1988년 건조의 < ALSTER N >(30만5893DWT)로써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LDT당 510달러에 매각됐고, 1980년 건조의 벌커선 < JIANMAO 16 >(6만4954DWT)은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78년 건조의 벌커선 < GALAXY >(6만1744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업자는 알려지지 않았고, 1975년 건조의 벌커선 < MINOS > (5만4686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다.

1980년 건조의 벌커선 < NICHOLAS M >(4만683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530달러에 매각됐고, 1983년 건조의 벌커선 < GENERAL DABROWSKI >(3만8591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77년 건조의 < JAIKUR I >(2만712DWT)은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LDT당 420달러에 매각됐고, 1980년 건조의 벌커선 < OCEAN CHARLI >(1만9140DWT)은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78년 건조의 MPP선 (1만7088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매각됐고, 1984년 건조의 < JAN DLUGOSZ >(1만5622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코리아쉬핑가제트>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MANIL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1 11/27 12/12 Wan hai
    Wan Hai 311 11/27 12/13 Wan hai
    Sunny Freesia 11/28 12/02 KMTC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ky Hope 11/26 11/28 KMTC
    Dongjin Venus 11/26 11/29 Dongjin
    Sky Hope 11/26 11/29 Pan Con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Cosmos 11/27 12/14 HMM
    Ym Mutuality 11/29 12/17 HMM
    Ym Tiptop 11/30 12/12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