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29 10:02

무역정보 스마트폰으로 한눈에 '쏙'

무역협회, 무역정보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제공
스마트폰을 통해 수출입통계, 환율, 원자재 시세, 무역실무와 해외시장 정보를 받아볼 수 있게 된다.

한국무역협회(KITA)가 29일부터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무역정보를 찾아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 무역정보 전문 어플리케이션인 ‘스마트 KITA’ 서비스를시작한다.

스마트 KITA는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마켓에 동시에 등록돼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KITA’는 기업들이 경영과 비즈니스에 스마트폰 활용을 확대하는 ‘모바일 경영’추세에 맞춰 무역업체에 대한 무역정보 제공과 비즈니스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서 수출입통계, 실시간 환율을 비롯해 모두 14개의 메뉴(어플 5개, 웹 9개)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서비스에 들어간 무역어플리케이션 가운데 무역통계(스마트 무역통계)는 품목별 수출입, 국가별 수출입, 품목의 국가별 수출입 등의 통계를 HS 10단위까지 세부적으로 보여줌으로써 기업들이 수출입 활동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역협회는 이와 함께 홈페이지이자 무역업계 종사자들이 누구나가 이용할 수 있는 무역포털 사이트인 키타넷(www.kita.net)의 주요 기능을 모바일화 했다. 가입자들은 이메일, 무역정보 및 무역업체 검색, 무역서식, 국제계약서식, 영문서한 사례 등을 포함한 무역실무 가이드 자료 등을 스마트폰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무역협회 박진달 e-Biz지원본부장은“스마트 KITA는 비즈니스에 유용하게 쓰이는 필수적인 14가지 무역정보 메뉴를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제공함으로써 비즈니스맨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무역업체들의 모바일 경영을 촉진하는 효과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KITA는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무역협회’또는 ‘스마트 KITA’또는 ‘KITA'로 검색하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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