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22 18:23

대우조선해양株 투자 적기 예상

우리투자∙푸르덴셜證, 연내 호조세 지속 예상
대우조선해양의 3분기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가 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발표한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의 경우 주식시장 관계자들의 예상치 및 시장 컨센선스에 부합하는 수준이었으나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였다고 푸르덴셜 투자증권 정동익 애널리스트가 밝혔다.

매출액이 소폭이나마 예상치를 상회한 것은 선가가 높았던 2008년 수주선박의 매출반영 비중이 증가하고 드릴십 건조량이 증가하면서 제품-믹스가 개선된 것이 주된 배경이며, 전체적으로 작업량도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 개선의 배경은 경비와 판관비는 큰 변동이 없었으나 엔진가격 하락, 잔업/특근 감소 등으로 재료비와 노무비 부문이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우리투자증권의 송재학 애널리스트 역시 투자의견 'Buy'를 제시하며, 이같은 흐름이 4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 조선산업이 올해 발주량 증가와 신조선가 상승 등으로 회복세를 시현 중이며, 내년에는 본격적인 호조세가 전개될 전망이다. 해양부문의 발주 모멘텀도 부각될 것으로 보여 대우조선해양의 중강기 해양부문 매출 비중도 늘어날 전망이다. 주식시장 관계자들은 최근 논의되고 있는 산업은행의 지분매각 관련 M&A 이슈도 대우조선해양의 주가에 프리미엄 요소로 작용될 것으로 점쳤다.

단기적인 전망과 장기적인 전망은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는 반응이다.

우리투자증권의 송 애널리스트는 대우조선해양의 3분기말 기준 수주잔량은 총 197척/기, 335억8천만달러로 전분기대비 증가해 2년치 이상의 안정적인 건조물량을 확보했다고 전하며, 신규 수주량 75억5천만달러로 올해 수주 금액 10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회사 관련으로 루마니아 망갈리아 조선소의 자본잠식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연말 또는 내년초 유럽 자히사의 신규수주가 살아날 것으로 보여 현금 흐름 개선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반면 푸르덴셜투자증권의 정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10%대의 영업이익률이 장기간 지속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수주분들이 본격 건조되는 2012년 이후의 후판가격이 올해 평균가 수준으로 하향안정되고, 다른 원가와 판관비를 15% 절감할 수 있다고 가정해도 이익을 내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조선해양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11.7%까지 올라왔음을 감안해도 정도의 차이일 뿐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이익훼손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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