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12 17:16
한진해운(대표이사 김영민)이 여름방학을 맞이한 임직원 자녀를 초청해 ‘부산항 견학 및 방선 교육’을 실시했다.
한진해운 임직원 자녀들의 해운업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개최된 이 행사는 8월5일, 17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임직원을 포함해 총 100명이 참석한다. 5일 실시된 행사의 참가자들은 최초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한 부산 신항만 터미널을 견학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5,3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 ‘한진 로마호’에 승선해 선장님의 설명과 함께 브릿지, 기관실, 선원실 등을 견학하고 선원들의 일상을 체험했다.
특히, 한진해운 운항훈련원에서 진행된 모의 선박 조종 체험은 기상 악화와 방파제 충돌 상황 등 실제와 흡사한 훈련으로 자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08년에 이어 2번째로 이번 교육을 개최한 한진해운은, 지난 7월에는 광릉 국립 수목원에서 임직원 자녀초청 생태 체험 행사를 실시하는 등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사랑행사를 통해 즐거운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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