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15 15:50
컨공단, 공공기관 경영평가 2등급 상승
2009년 경영평가 B등급 받아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2009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 B등급을 얻어 전년보다 2단계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컨공단은 전체 96개 경영평가 대상기관 중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등이 속해 있는 13개 공기업 SOC(사회간접자본) 유형에 포함돼 있다.
공단 관계자는 “2008년 평가에선 외환위기에 따른 실적 감소로 D등급을 받았으나 이번 평가에선 항만공사 전환 시기의 열악한 경영여건에서 2등급 상승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4월 취임한 이상조 이사장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장 경영계획서 이행실적 평가’에서 총96명 기관장중 리더십, 공공기관 선진화, 고유과제에서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컨공단은 이번 경영평가 내용을 분석해 우수한 부분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진한 사항은 올해 경영개선계획에 반영해 개선할 계획이다.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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