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사라왁주의 산업통신부 장관 및 대표단 11명이 9일 울산항만공사 (UPA, 이채익 사장)를 방문하여 울산항 운영현황에 대한 업무설명을 듣고 울산항을 시찰하였다.
대표단은 말레이시아의 국책 경제개발 프로젝트인 “Sarawak Corridor of Renewable Energy"의 발전 방안을 벤치마킹하기 위하여 울산항의 운영현황 및 울산지역의 에너지산업 시설을 파악하기 위하여 울산을 방문하였다.
UPA의 울산항 업무설명에서 사라왁주 산업통신부 장관인 다툭마이클마닌(Dato Sri Michael Manyin ak Jawong)은 울산의 경제발전 및 항만시설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사라왁주의 항만발전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를 희망하였다.
이채익 사장은 ‘향후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와 울산지역의 기업 및 UPA가 상호 협력을 통해 발전할 수 있도록 희망한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의 사라왁주는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섬인 보르네오섬에 위치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13개 연방 중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력 수출품목은 원목 및 LNG이나 국가정책에 의해 2020년까지 에너지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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