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03 11:40
중국의 석탄수입 증가에 힘입어 운임료가 오를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세계 최대 석탄 수입국인 중국의 금년 순수입량은 70~100% 상승한 1억7천만톤 혹은 그 이상을 기록할 수도 있으며 전력사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경우 전세계 석탄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이라고 IEA 및 전문기관들이 지적했다. 중국의 석탄 수입 증가로 인해 호주 동해안의 체선량이 개선됐다고 관계기관은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추세는 선박 공급과잉에 따라 제한될 우려도 있다.
현재 공급과잉 선박을 감안할 경우 중국과 인도가 수입량을 현 수준보다 더 늘려야 하며 늘릴지라도 공급과잉이 너무 심해 수요가 이를 흡수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SSY는 금년 드라이벌크 선대증가를 전년보다 2배 증가한 600만DWT로 내다보고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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