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11 10:32

한국, 그리스 등 남유럽 5개국 작년 무역비중 2% 그쳐

한국, 그리스 등 남유럽 5개국 작년 무역비중 2% 그쳐




유럽발 금융위기의 진원인 그리스 등 남유럽 5개국(PIGS)이 우리나라 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정도에 머물러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포르투갈, 이탈리아, 아일랜드, 그리스, 스페인 등 PIIGS 국가와의 무역 규모는 137억4534만 달러로 우리나라 전체 교역액인 6866억1808만 달러의 2%에 채 못미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각 이탈리아와의 무역 규모가 63억1026만 달러로 5개국중 가장 많았고 그리스(32억5956만 달러), 스페인(26억1275만 달러), 아일랜드(10억6929만 달러), 포르투갈(4억8915만 달러)였다.

5개국으로의 수출액은 85억9304만 달러로 전체 수출액(3635억3356만 달러)의 2.4%를 차지했다. 수입액은 51억5230만 달러로 전체 수입액(3230만8452만 달러)의 1.6%에 그쳤다.

올 들어서는 교역 규모가 더욱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에 5개국과의 무역액은 29억958만 달러로 전체 무역액(1992억9210만 달러)의 1.5%를 기록했다.

관세청은 경기 회복세로 전체 교역 규모는 늘어나고 있지만 그리스를 비롯해 이들 국가와의 무역비중은 오히려 줄고있다고 설명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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