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29 10:47

中, 올 곡물 수입량 급증

남부지방 가뭄, 북부지역 폭설로 인한 감산
세관 통계 수치에 따르면 1~2월 중국 곡물(밀, 옥수수, 벼, 쌀) 수입량은 27.3톤으로 2009년 동기 대비 94.6% 증가했다. 그중 밀이 18만2000톤으로 91.5% 증가했고 옥수수가 1만3000톤으로 25배 증가했으며 쌀의 수입량은 7만7000톤으로 80.4% 상승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곡물 수입의 높은 상승 원인으로 신년(元旦)과 설날(春節)으로 인한 수요 증가와 밀의 국제시세가 저렴해져, 수입가격 경쟁력이 강화돼 수입업체들이 수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중국식품축산수출입상회 인사에 따르면, 농산품 수입에 있어서 가격이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강조했다.
올해는 국제 곡물 거래가가 대체로 하락하는 추세로 수입곡물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입량의 증가는 중국의 국가정책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지적이다. 국가가 농민 생활 수준의 제고를 위해 곡물의 수매가를 지속적으로 상향 조정함에 따라, 일반 시장에서의 국내 곡물가격이 상승했다.

특히 식품가공용으로 사용되는 밀은 중국 국내산에 비해 품질이 우수한 수입산 밀이 대량 수입됐으며, 식품가공업체들은 이러한 수입물량을 대량 구매하고 있다. 올해 1~2월 곡물 수입량의 증가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작년의 금융위기로 인해서 전 세계 공급량이 수요량을 앞질렀는데, 중국의 곡물 수입량 역시 작년 대폭 하락했으며 따라서 올해의 높은 증가량은 상대적인 것이라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서남지역 5개 성의 가뭄으로 인해 남쪽지역의 곡물가격이 상승하는 등의 특수한 요소가 작용했다.

사실 현재 수입량 증가 문제보다 국내의 향후 곡물 공급문제가 더 걱정된다고 관련 인사는 우려를 표명했다.
서남지역의 가뭄 문제, 북방지역의 저기온 및 폭설로 인한 유통문제가 올해 곡물가격 인상에 미치는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곡물생산량 부족의 문제는 이번 1분기에 그치지 않고 지속될 것이 우려된다. 2009년 서남부지역 곡물 총 생산량은 2000만톤으로, 전국 곡물 총생산량의 4~5%나 차지하기 때문에 이번 서남부지역의 가뭄이 끼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서남지방의 가뭄은 100년 내 가장 심각한 가뭄으로, 올해 서남지방 곡물수확량은 전년대비 큰 폭의 감소가 예상된다. 북부지방은 추가적인 한파로 인한 한해가 없다면 전년 수준의 작황 기록이 가능하다. 그러나 국제가격 대비 높은 수매가가 유지된다면, 올해 역시 수입곡물의 성장세는 지속적으로 기록될 전망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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