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29 13:23
조셉 카빌라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 대통령이 부산항 신항을 방문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3월28일 국빈 방한한 카빌라 대통령이 3월31일 오전 외교부 장관 등 30여명의 수행원들과 함께 신항을 찾는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카빌라 대통령 일행은 부산항 홍보관에 들러 세계 5대 컨테이너 항인 부산항의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듣고 경쟁력 제고방안 등을 벤치마킹 한다.
이어 지난해 5월에 개장한 한진해운 신항만터미널을 찾아 부산항 신항의 세계적인 첨단 자동화 시설을 둘러볼 계획이다.
한편 이번 방한기간동안 카빌라 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에너지와 자원 협력, 인프라 건설 등 양국간 관심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항만 건설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심도깊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부 아프리카에 있는 DR콩고는 아프리카에서 세 번째로 국토 면적(234만5천㎢)이 넓은 나라로, 6,800만명의 인구와 다양한 천연자원, 풍부한 수자원을 갖고 있는 자원부국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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