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14 17:55
대형 선사들이 모두 떠나면서 경영악화를 겪고 있는 네델란드 Ceres Paragon 터미널에 대해 암스테르담 시당국은 정부기금의 지원을 배제할 예정이라고 로이드리스트는 언급했다. 시당국 관계자는 임시 또는 장기간 터미널사용 중단 가능성을 언급했다.
하지만 언제든지 암스테르담 컨테이너 터미널과 회생방안에 대해 협의할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터미널 운영사는 항만 사용중단이 회생방안 중에 하나가 될 수도 있지만 보다 실질적인 계획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암스테르담 컨테이너 터미널은 지난 2001년 여름 완공되어 운영사를 모집하는데 어려움을 겪다가 2008년 겨울
허치슨에 의해 인수됐다.
비록 상당수의 유럽 터미널 운영사들이 유럽위원회에 구제금융 지원을 요청하고 있으나 암스테르담 터미널은 이러한 접근 자체를 시도하지 않았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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