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해외이사물품 통관신고건에 대한 통관진행현황 정보를 대형모니터를 통해 민원인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키위해‘통관진행현황 실시간 알림시스템’을 구축하고 10월15일부터 본격서비스에 들어간다.
‘통관진행현황 실시간 알림시스템’은 세관 업무처리시스템과 민원실에 설치된 대형모니터를 연계해 실시간으로 화주별 통관신고건의 접수대기·심사중·신고수리·세관담당자 등 처리진행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해외이사물품 화주 및 통관대행업자가 통관을 위해 민원실에서 대기하는 동안 통관신고건에 대한 진행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종전에는 해외이사자 및 통관대행업자가 통관신고건의 처리현황을 일일이 세관담당자에 문의·확인하느라 불편하고, 이사물품이 수리돼 신고필증 교부 시 해외이사자가 부재중이거나 이름이 비슷할 경우 안내방송을 착각해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인천세관은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인해 해외이사자가 보다 편안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이사물품 통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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