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05 18:39
울산항, 추석연휴 물동량 100만t 넘어
액체화물 92만t, 컨화물 4700여TEU 처리
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추석 연휴 항만 특별운영기간 동안 울산항에서 처리된 물동량이 100만t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휴일 없이 작업이 이루어진 액체화물은 92만6020t, 1일과 5일에만 하역 작업이 진행된 자동차, 철강, 시멘트 등 일반화물은 10만6천t, 추석 당일인 3일에만 작업을 쉰 컨테이너화물은 4760TEU가 처리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동안 입항한 외항선은 액체화물선 128척, 일반화물선 10척, 컨테이너선 20척 등 모두 158척으로 나타났다.
UPA 이채익 사장은 “추석 연휴 특별 항만운영 계획의 철저한 이행과 도선사 및 예선, 통선, 급수선 등 관련업체의 차질없는 지원으로 항만의 정상적 운영이 가능했다”고 밝혔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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