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7-19 00:00
[ 대한통운, 동아건설과 합병후 분리매각될 듯 ]
올 반기 순익 적자로 돌아서 매각 서두를 전망
대한통운이 동아건설 지불보증 사슬에 묶여 일단 동아건설과 합병절차를 밟
은뒤 그 이후 분리매각되는 선으로 채권은행측이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
졌다. 동아건설의 주거래은행인 서울은행측은 1조가 넘는 동아건설에 대한
지불보증으로 인수자가 선뜻 나타나지 않자 대한통운의 매각방식을 이같은
형식절차를 밟아 인수자를 찾겠다는 의도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대한통
운이 동아건설에 합병돼 매각시기까지는 5개월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한관계
자는 전망했다. 그간 매년 흑자를 보던 대한통운이 12월말 결산 상장사 올
반기 재무분석결과 적자로 돌아섬으로써 매각시 입지가 그만큼 약화될 수도
있어 대한통운측도 서둘러 인수자를 찾아야하는 급박한 상황까지 오고 있
다는 분석이다. 현재 대한통운 인수설이 돌았던 UPS나 (주)한진외에 최근에
는 일본의 NEC등이 들먹이고 있어 운송업계의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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