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05 09:32
여수박람회조직위, 민간 전문가 채용
수익사업과장·마케팅·전시연출·행정인턴 등 10명 공모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처가 박람회 준비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 전문가를 찾아나섰다.
여수세박조직위는 민간분야의 창의성을 박람회 준비업무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민간전문가 5명, 행정인턴 5명 등 총 10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휘장사업, 영업시설 임대 및 입장권 판매 등의 수익사업을 담당할 수익사업과장과 마케팅 기획, 박람회장 전시 및 회장연출을 담당할 직원 등 총 5명으로 공개채용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또 통·번역(영어), 홈페이지 웹 기획 등을 담당할 행정인턴 직원 5명도 채용한다. 행정인턴은 채용 6개월 후 근무성적을 평가해 우수할 경우 단계별로 보수를 상향 조정하고 일반 직원으로 채용하는 등 행정기관이 시행하고 있는 인턴에 비해 근무조건이 좋은 편이다.
조직위가 그 동안에도 분야별로 민간전문가를 채용했으나, 이번처럼 큰 규모로 실시하기는 처음이다.
일반직원은 이달 16일, 행정인턴 직원은 18일까지 전자우편(sunhee4264@hanmail.net)으로 원서를 접수하며,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거쳐 2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조직위 홈페이지(www.expo2012.or.kr)를 참고하면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업무에 민간의 우수한 인력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희망한다”며 “특히 각종 박람회, 올림픽, 월드컵 등 국제행사 경험이 있는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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