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가 부두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즉시 시설물 보수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11월 울산항 6,7,8부두 야적장 포장(3,600㎡) 보수 공사를 착수해 올해 3월 준공한데 이어 부두별 균열보수, 단면복구 및 보강, 차막이 교체 등을 올해 7월 준공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특히 UPA는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해 긴급 유지보수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4월7일 준공한 부두 인식등 설치 공사와 함께 울산항5,8부두 포장 보수 공사와 일반부두 계선주 보수를 3월에 준공했다.
또 1,2부두 차막이 교체와 3,4부두 배후도로 주변 보도정비를 이달말 즉시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울산항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6부두 배후도로변 울타리(628m)를 5월부터 미려한 디자인으로 새로 단장한다.
한편 UPA 이채익 사장은 “항만 시설물 파손이나 노후시 긴급 유지보수를 시행하여 부두 운영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신규로 시설물 설치하기보다는 보수 보강을 통한 비용도 절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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