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19 16:34
UPA, 시민 고객과 소통해 울산항 발전 도모
울산항만공사는 19일 울산항의 미래 발전상을 수립하기 위해 토론회, 세미나 등을 갖는다고 밝혔다.
UPA는 먼저 오는 7월 중 '울산항의 물류 동향과 증대 방안'에 대해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할 예정이고, 11월 중 '울산항 활성화 및 발전 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다.
UPA는 이 토론회를 통해 항만 물류분야의 전반적인 정책 사항과 울산항의 현안 과제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해 신성장 동력을 도출하고, 울산항의 미래 발전 방안에 대해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또 직원들의 내부 목소리를 청취하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라는 업무 발표회를 매월 가져 울산항의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한다. 이미 UPA는 2월 24, 25일 이틀 동안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시민과 항만 이용고객과의 의사소통을하고 있다.
한편 UPA 이채익 사장은 토론회 개최와 관련해 “울산항이 더 빠르고, 더 친절한 저비용 고효율의 항만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각종 토론회 등을 통해서 지역 시민과의 소통은 물론 관계 기관과 업․단체와의 유기적인 파트너쉽 구축해 울산항을 세계 액체화물 중심항으로 성장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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