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09 09:15
UPA, 분기단위 재무정보 공시 경영 투명성 높여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이채익)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연간 단위로 제공하던 재무정보를 분기 단위로 결산해 공시하겠다고 밝혔다.
UPA는 최근 글로벌 경제위기로 실물경기 침체 등 경기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합리적인 경영의사결정을 하기 위해 재무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기로 했다.
UPA는 결산주기를 단축하기 위해 그간 PORT-MIS(항만운영정보시스템)와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 등 전산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에 공시하는 재무정보는 손익계산서, 대차대조표 등 주요한 재정수치를 망라하고 항만 공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공개되는 것으로 공시는 매 분기별 익월에 공개된다.
또 재무정보 공시를 통해 재정 상태를 수시 분석하고, 재정 확충과 중장기재정 전망 수립을 도모한다.
한편 UPA 이채익 사장은 “분기 단위 재무정보 경영공시를 통해 경영의사결정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외부 이해관계자와 일반 시민들에게도 적시성 있게 재무정보를 제공해 경영의 투명성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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