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15 11:27
UPA, 울산항 건설 및 유지보수사업 조기 발주
1분기에 전체의 45% 조기발주키로
울산항만공사(UPA)는 정부시책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금년도 예산을 조기집행할 예정이다. 올해 집행할 항만건설 및 유지보수 예산 162억원중 60%를 상반기에 조기집행하며, 이를 위해 전체공사중 45%는 1분기 이내에 조기발주 할 계획이다.
조기발주 대상사업은 신규사업인 ▲울산신항 북측안벽 축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10억원 ▲해운항만 비즈니스센터신축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9억원 ▲ 일반부두 개축 기본설계용역 3억원 ▲계속사업인 일반부두 항만근로자 휴게소 정비공사 15억원 ▲남화부두 연약지반 처리공사 13억원 ▲울산항 항만시설물 보수보강공사 6억원 등 모두 13건· 73억원으로 전체 21건·162억원의 45%에 해당한다.
울산항만공사는 예산의 조기집행을 위해 작년 12월19일 47억원을 조기배정 했으며, 매주 1회 개최하는 사장주재 주간업무보고회시 사업 발주 상황 및 예산집행 실적을 점검해 문제점 및 대책방안을 강구함으로써 예산집행이 계획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채익 사장은 주간업무보고회에서 공공기관으로서 어려운 경제여건에 대한 고통분담 차원에서 “철저한 조기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또한 어려운 항만업계를 위한 지원책 강구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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