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경제자유구역청 및 한국무역협회 등 정부부처 및 유관업·단체로 구성된 민관합동 물류현장 점검단이 12월18일 울산항을 방문했다.
이날 점검단의 방문은 물류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방문을 통해 물류관련 규제사항을 발굴해 개선하기 위한 목적에서 행해졌다.
물류현장 점검단은 18일 오전 울산항만공사(UPA)를 방문해 울산항에 대한 제반 설명을 청취하고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울산항 배후에 위치한 현대자동차를 방문해 제3공장 및 수출차량 선적 현장을 시찰했다.
현대자동차시찰 이후에 점검단은 울산항만공사 직원과 함께 자동차부두에서 승선해 울산본항, 온산항, 울산신항 및 원유부이(원유하역을 위한 부유식 해상설비) 등 울산항을 해상 견학했다.
민관합동 물류현장 점검단은 울산항 및 국내 최대의 수출 기업 중 하나인 현대자동차(주) 방문을 통해, 울산항 물류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혔으며, 앞으로 국내 물류관련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을 할 것임을 밝혔다. <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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