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제2대 사장에 이채익(53) 전 울산 남구청장이 선임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내일(12일) 울산항만공사 사장에 이채익씨를 임명하고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을 통해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 신임 사장은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선발된 5명의 후보자 중 국토해양부 장관이 울산시장과 협의 후 제청해 대통령이 최종 선임했다. 이 사장은 울산시의원, 남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사장 취임식은 15일 오전 9시 울산시 남구 달동 울산항만공사 사옥 대회의실(삼호빌딩)에서 내부행사로 간소하게 열릴 예정이다. 사장 임기는 오는 2011년 12월까지 3년 간이다.
<이채익 신임사장 약력>
▲부산 브니엘고-울산대 경영학과 ▲경상남도의회 의원 ▲울산시의회 의원 ▲울산광역시남구청장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예비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책특보<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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