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30 11:15

항만분야 온실가스 배출감축문제 적극 대비해야

LA항은 태양열 이용 선박전원공급 계획
기후변화 방지를 위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이 전세계적인 당면과제가 되고 있다. 녹색성장산업으로서의 새로운 이미지를 제고를 위해 해운항만물류업계에서도 이같은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 일본 도야코에서 폐막된 G8 정상회담에선 온실가스 배출 감축이 주의제로 다뤄졌다. 비슷한 시기 로테르담에선 항만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제항만협회 회의가 열렸다.

전세계 55개 항만이 참여한 동 컨퍼런스에선 항만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선언문이 채택됐다.
총 7개 조항으로 구성된 선언문의 주내용을 보면 선언 근거로서 온실가스 배출이 기후변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인식하고 물류거점인 항만이 이산화탄소 배출감축을 위해 책임과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이를 위해 해운, 항만, 항만배후지에서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방안을 제시했으며 재생에너지 사용증대, 항만에서의 탄소가스 발자국제 시행을 선언했다. 마지막으로 이행 수단으로서 모니터링 및 평가와 함께 기술이전, 교육, 정책의 교환등을 담당하는 기구 창설 등을 선언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해운분야에선 클린해운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 해안가의 재생전력 표준화 및 개발, 선박 운항속도 감축, 인센티브제 시행, IMO의 MARPOL 부속서Ⅵ 채택 등을 제시했다. 항만분야에선 이산화탄소 감축 조치,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 지속 가능한 해상서비스 개발, 내륙운송의 재생 가능한 전력 사용 장려, 공공 및 사유 항만의 에너지 효율 증대를 제시했다. 항만배후분야에서는 에너지 효율적인 화물 운송체계 구축, 환경친화적 운송수단으로의 모달쉬프트, 모든 물류모드에서의 환경친화적인 작업 등을 제시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LA항과 LB항은 1억8천만달러를 투자해 2011년까지 태양열을 이용해 선박에 전원을 공급하는 ‘Cold-ironing' 기술을 도입키로 했다. 항만에서 대기중인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을 막기 위한 조치다. 이제 항만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문제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 항만이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선 서둘러 관련 대비책을 수립하고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다.

온실가스 배출감축은 항만이 성장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필요조건으로 등장했기 때문이라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광석 부연구위원은 강조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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