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24 14:28
차이나쉬핑, 철강기업과 해운합자법인 설립
중해발전과 보우강간 합자해운기업 설립 승인
최근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차이나쉬핑그룹의 벌크선사인 중해발전과 중국 최대의 철강기업인 보우강의 합자해운기업 설립을 승인했다.
양사는 공동으로 7억달러를 출자해 홍콩에 합자해운기업(중해발전 51% 지분)을 설립하고 수입철광석 등 원양벌크화물 운송에 주력할 예정이다.
동 합자법인은 초기 30만톤급 광탄선 2척과 23만톤급 4척을 운영할 예정이며 2015년까지 운송능력을 200만DWT(연간 3,400만톤 수송)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차이나쉬핑은 벌크화물시장 점유율 확대, 보우강은 선박운영비용 절감과 원활한 철광석 확보라는 윈-윈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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