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19 13:39

조선기자재 업체 삼영엠텍 영업실적 전망 밝아

대우증권은 조선 기자재 전문 업체인 삼영엠텍이 선박용 엔진 부품인 MBS(Main Bearing Support)의 단가 인상과 중국 시장 기대감 고조로 향후 영업실적 전망이 밝다고 평가했다.

삼성중공업의 소재사업부에서 분사해 1997년 설립된 삼영엠텍은 매출의 60% 이상을 MBS 판매를 통해 거둬들이고 있으며, 주요 공급처는 현대중공업과 두산엔진이다. MBS는 선박 및 발전용 대형 내연기관의 엔진블럭에 조립돼 크랭크 샤프트를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

대우증권 정근해 연구원은 "삼영엠텍은 주요 원자재인 고철 가격 급등에 따른 원가 상승을 판가로 전가하지 못해 2006년 4분기에 18.5%였던 영업이익률이 1년만인 지난해 4분기에 5%대로 떨어졌으나 올해 2분기부터 매출처와 단가 인상에 성공하고 원자재 가격의 조정이 이루어지면서 영업이익률 개선세가 매우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또 삼영엠텍이 중국 시장 선점 및 본사의 반제품 조달기지 역할을 위해 설립한 중국 현지법인(DSD)이 중국 로컬업체의 물량주문과 생산성 향상으로 올 상반기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앞으로 물량 증가로 인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하면 빠른 이익 증가가 기대되고 지분법이익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생산시설 증설로 성장성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도 삼영엠텍의 전망을 밝게 하는 요인으로 꼽았다.

삼영엠텍은 선박용 엔진수요 급증으로 삼영엠텍의 수주물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생산능력 부족으로 병목 현상 생기고 있는 상태다. 올해 상반기까지 수주잔고는 700억원 가량이며 연말까지 수주잔고 기준 목표 매출액은 924억원으로 생산능력 이상의 수주가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병목현상이 생기고 있는 가공공정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2공장 증설이 진행 중이고 중국 자회사의 생산 정상화로 본사의 생산 스케줄을 무리 없이 소화해 낼 것이란 판단이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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