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27 11:31

울산권 '컨'화물 67% 부산항 이용

울산항 항로 부족 이유 커
울산시에서 연간 발생하는 컨테이너물동량중 불과 32.5%만이 울산항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돼 울산항의 적극적인 마케팅이 요구됐다.

울산시는 2009년 7월 울산신항만 개장에 대비해 울산 관내 100인 이상 수출입 기업체 중 179개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발생한 적컨테이너를 조사한 결과 연간 48만8717TEU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 기업체의 물량과 공컨테이너까지 감안할 경우 울산권에서 발생하는 컨테이너 물동량은 연간 117만TEU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조사된 컨테이너화물중 66.9%(32만7천TEU)가 부산항을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됐고, 울산항 이용화물은 32.5%(15만9천TEU)에 그쳤다.

부산항 등 다른 항만을 이용하는 화물 중 55.1%(18만2천TEU)은 울산항에서 정기항로가 개설되지 않은 지역의 수출입물동량이며 나머지 44.9%(14만8천TEU)는 항로가 있음에도 인근항을 이용하는 화물이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 부품이 48.6%(23만7천TEU), 석유화학제품 22.5%(11만TEU), 비철금속 9.1%(4만4천TEU), 화학 8.3%(4만TEU), 전기전자, 섬유, 제지제당 등 순으로 조사돼, 자동차부품과 석유화학제품, 비철금속 3개 품목의 비중이 전체 발생량의 80.2%를 차지했다.

부산항을 이용하는 품목으로는 자동차부품, 석유화학제품이 전체 70% 이상으로 이들 품목을 울산항으로 유치할 경우 컨테이너 증가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130.4%(4만8천TEU)로 가장 많았고 중동 14.4%(7만TEU), 동남아 11.8%(5만8천1TEU), 러시아 11.2%(5만5천TEU), 유럽 8.5%(4만1천TEU), 북미 5.8%(2만8천TEU), 서남아 4.9%(2만4천TEU), 일본 4.5%(2만2천TEU) 순이었다. 이중 울산항을 이용한 화물은 중국과 중동, 동남아, 러시아에 집중(67.8%)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의 기업체들은 부산항을 이용하는 이유로 울산항의 정기선 항로 부족과 부산항에 비해 높은 운임, 선석부족, 수출입 불균형에 따른 공컨테이너 확보 어려움 등을 꼽았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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