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22 17:04
중국 대련선박중공이 미국선사 OSG로부터 29만8천DWT급 VLCC 2척을 수주한 것으로 보인다. 납기는 오는 2011년 6월, 8월이며 선가는 척당 1억4천만달러로 현 선가수준 1억5천만달러를 약간 밑돈다. 시황이 호조인 가운데 단일선체선의 시장퇴출로 VLCC 신조선가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달초에는 한국 삼성중공업이 터키선주 GEDEN으로부터 VLCC 3척을 2011년 납기로 1억6,100~1억6,500만달러로 수주했다.
여기에다 강재가격 급등 영향으로 선가는 한단계 상승할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 중국조선의 건조선가는 한국이나 일본에 비해 약 10% 낮은 것으로 평가되며 이번 계약에서도 같은 경향을 보이고 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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