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17 18:36
동해해운, 울산 기항 터미널 변경
JUCT에서 UCTC로 변경
현재 한-러 항로를 운항중인 동해해운은 기존에 러시아향 현대 자동차 CKD화물을 선적하기 위해 정일 울산 컨테이너 터미널(이하 JUCT)에 기항했으나, 6월1일부로 울산 컨테이너 터미널(이하 UCTC)에 기항을 시작했다.
비용적인 측면에서 UCTC는 JUCT보다 현대 자동차 공장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내륙 운송비 절감이 예상된다. 또 JUCT 기항시 선석 부족으로 인해 발생되던 체선 문제도 UCTC에서는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보다 체계화된 터미널 내부 시스템으로 인해 상·하차 시간 역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동해해운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동해해운 주식회사는 1991년 현대상선과 러시아 선사(FESCO사)와의 합작 투자로 설립됐으며 현재 보스토치니, 블라디보스톡, 코르사코프항과 모스크바 등 러시아 내륙 지역 서비스를 하고 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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