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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이리슬코리아 샤피에이 카라지 대표, 하파그로이드코리아 토마스 엥겔 대표(AFSRK 회장), APL코리아 이승우 대표, OOCL코리아 피터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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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외국선사 대표자들의 단체가 사단법인으로 정식 발족했다.
국토해양부는 사단법인 주한외국해운대표자협회(AFSRK)의 설립을 최근 공식 승인했다.
26개 외국적선사로 구성된 이 단체는 머스크라인, 에버그린, CMA CGM, 하파그로이드 등 세계 10위권 컨테이너선사를 비롯해 유코카캐리어, 왈레니우스윌헬름센, 이스턴카라이너 등 주요 자동차운반선사 및 벌크선사 등이 포함돼 있다.
협회 이사진엔 독일 최대 해운선사인 하파그로이드의 한국지사장 토마스 엥겔씨를 초대회장으로, OOCL코리아 피터리 대표, APL코리아 이승우 대표, 이리슬코리아 샤피에이 카라지 대표 등이 참여하고 있다.
엥겔 협회장은 "협회는 한국정부와의 긴밀한 협조하에 한국 해운환경의 발전과 글로벌화를 이루는데 목적을 두고 설립됐다"며 "협회 출범으로 한국이 동북아 물류허브로서 해양선진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해상운송, 해상안전, 항만운영 등 해운산업 전반에 관련해 유관기관, 해운업 단체 및 상공회의소 등과의 모임 개최 ▲항만, 터미널, 물류시설 등의 견학 프로그램 주최 ▲해운물류업에 관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공동투자 기회 제고(단, 영리활동은 제외) ▲기타 해운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회원의 친목 및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 밝혔다. <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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