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31 16:11

IPA, '2008년 클린 IPA 실천 계획' 수립

서정호 사장, 고객에게 감사 편지 발송
인천항만공사(IPA)가 설 명절을 앞두고 ‘2008 클린 IPA 실천 계획’을 수립하는 등 최우수 청렴공기업 도약을 전사적인 목표로 설정했다.

서정호 사장은 고객들에게 직접 편지를 발송해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에 감사하는 한편 부패없는 깨끗한 경영을 다시 한번 약속했다.

2007년도 국가청렴도 평가에서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던 인천항만공사는 2008년도 윤리경영 목표를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최고 청렴도 우수 공기업으로 도약’으로 설정했다.

인천항만공사는 목표 달성을 위해 ▲부패환경 혁신(Innovation) ▲반부패 협력강화(Partnership) ▲청렴 문화 확산(Altogether) 등 IPA의 영문 머리글자를 딴 3대 실천과제를 달성함으로써 최우수 청렴도 공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2월1일 감사팀 주관으로 임직원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클린 IPA 실천계획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 반부패 매뉴얼 작성, 클린콜 제도 시행, 청렴실천협약 체결, 청렴 UCC 제작 공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부적인 반부패 윤리경영 시행계획을 수립해 연중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서정호 사장은 고객들에게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고객들에게 투명경영과 공정한 서비스를 약속하는 편지를 발송했다.

30일 서정호 사장은 주요 고객들에게 직접 서명한 뒤 발송한 편지에서 ‘2007년 국가청렴도 평가에서 인천항만공사가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고객님의 적극적인 협조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며 ‘투명경영을 최우선 사명으로 삼고 깨끗하고 공정한 항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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