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한해 동안 울산항에서 처리된 화물은 1억6845만2866 톤으로 집계됐다.
이 중 액체화물은 1억3125만1787 톤으로 전체 화물의 77.9%를 차지했다.
컨테이너 처리 실적은 37만2,258TEU로 나타나 울산항 컨테이너터미널 개장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울산항만공사(UPA)가 20일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을 통해 집계한 결과, 지난해 울산항 전체에서 처리된 화물은 ▲울산항(미포항 포함) 1억599만1786t ▲온산항 6246만1080t 등 모두 1억6845만2866t이다.
이는 2006년 1억6571만7395t보다 1.7% 가량 늘어난 규모다.
울산항의 주력 화물인 액체화물은 ▲원유 및 석유 6448만1995t ▲석유 정제품 4380만306t ▲화학공업 생산품 1841만2780t ▲석유가스 및 기타 가스 353만1338t ▲동·식물성 유지류 102만5368t 등 1억3125만1787t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의 1억3088만3125t보다 0.3%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처리된 컨테이너 화물은 ▲울산항 15만1579TEU ▲온산항 22만679TEU 등 모두 37만2258TEU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대비의 33만6869TEU보다 10.5%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울산항을 입출항한 선박은 모두 5만47317 척으로, 입항 선박 2만7278척이다.
석유정제품 운반선이 8966척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론 케미칼운반선(4746척), 일반화물선(2696척), 산물선(2235척), 풀 컨테이너선(1834척), LPG 및 LNG운반선(1042척) 등의 순이었다.<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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