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16 19:12
인도 최대 민간기업인 Tata그룹은 Gujarat해안 인근 Shvrajpur지역에 신규조선소를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동 그룹은 철강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신규조선소 건설을 추진중이며 장기적으로 상선 뿐만 아니라 함정, Offshore, 수리조선사업 등을 통해 조업량을 확보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인도정부의 토지 및 세제혜택의 인센티브 제공과 10개 조선소별 각각의 클러스터(10개)건설계획, 그리고 125억 달러에 달하는 민간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는 것도 동 조선소의 투자를 촉진시키는 요인이다.
Tata그룹에 의하면 작년 12월 NYK와 공동출자(지문 50:50)하여 지역(아시아/인도간)해운선사를 설립함에 따라 동 그룹의 조선사업 진출은 양 사업부문에 있어서 상승작용을 가져올 것이라 기대되며 동 그룹은 올해 초 영국과 네덜란드의 합자회사인 Corus그룹을 인수해 세계 최고의 철강회사 중 하나로 거듭났다.
한편 올해 초 인도 해양부는 세계 최대 조선소 2기를 인도 동/서부 해안에 건설하는 계획을 공표했다.
이에 대해 STX조선, McNulty Offshore Construction, ABG조선, L&T, Essae Construction, Shapoorji Pallonji, Apeejay조선, Goodearth Maritime, IMC, Bharati조선 등이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