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04 18:25

BDI 건화물선운임지수 1만선도 멀지 않은 듯

드라이시장 주요화물 철광석, 석탄수요 증가세 지속
9월 마지막 주 다시 한번 드라이 시장의 새로운 역사가 쓰여졌다. BDI는 전반적인 드라이 시장의 상승세와 더불어 사상 처음으로 9,000을 넘어섰다. 특히 서서히 겨울철에 가까워지면서, 드라이 시장의 주요 화물인 철광석 및 석탄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이러한 분위기는 당분간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조만간 BDI 10,000을 넘는 것도 그리 어려운 이야기는 아닌 듯 보여진다. 다만, 10월 초 중국의 긴 연휴가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줄 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5.78% 상승, 9월28일 9,474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지난 8월16일 마법과도 같은 BCI 10,000이 깨진 이후, 드라이 시장은 더욱 더 빠른 속도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루에도 세자릿수의 상승세를 보이며 BCI는 어느새 14,000을 넘어섰고, 여전히 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드라이 시장의 주요 화물인 철광석 및 석탄에 대한 수요 증가가 예상되면서, 이러한 분위기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듯 보여진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11.57% 상승, 9월28일 14,002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4.2% 상승, 9월28일 일일 16만362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각각 5.9%, 6.2% 상승하여 각각 일일 19만8,965달러, 일일 19만9,770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15.3%, 16.6% 상승해 일일 16만2,939 달러, 일일 17만8,696달러를 기록했다.

177,662 DWT 벌커 “SHINING STAR(2004년 건조)”는 일일 17만6천달러로 칭다오에서 인도돼 호주서안을 거쳐 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61,059 DWT 벌커 “ANANGEL LEGEND(1996년 건조)”는 일일 16만5천달러로 대륙에서 인도돼 환대서양 R/V로 스코우/파세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파나막스에서도 9월 마지막 주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그 폭은 그리 크지 않았지만, 거의 모든 구간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BPI는 어느덧 9,000을 넘어 10,000을 향해 가고 있다.

이처럼 높은 시장 분위기에도 기간 성약이 끊이지 않고 있고, 케이프의 상승세가 여전히 강하게 나타나고 있어, 향후 분위기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1.31% 상승, 9월 28일 9,410을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7.2% 상승하여, 9월28일 일일 6만4,06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76,294 DWT 벌커 “RED GARDENIA(2005년 건조)”는 일일 8만달러로 히비키나다에서 인도돼, 북태평양을 거쳐 싱가포르/일본지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5,311 DWT 벌커 “NIREFS(2001년 건조)”는 일일 8만3,500달러로 스페인의 카디즈(CADIZ)에서 인도돼, 브라질(BRAZIL)을 거쳐 영국-유럽지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9월 마지막주 우리나라를 비롯한 몇몇 국가의 휴일로 인해 핸디막스 시장이 그리 활발하지는 않았지만, 그 상승세는 여전히 계속됐다. 대륙에서 극동을 향하는 FRONTHUAL 비지니스에서는 소폭의 하락세가 나타났고, 그 반대인 BACKHUAL 비지니스에서는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가 나타나며, 지역차에 따른 핸디막스의 용선료는 점차 평준화를 이뤄가고 있다. 비록 마켓에 보고되는 성약은 많지 않은 듯 보이나, 핸디막스의 상승세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는 계속 유지되고 있는 듯 하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1.71% 상승, 9월 28일 5,588을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2.70% 상승, 9월28일 2,777을 기록했다.

52,817 DWT 벌커 “OLYMPIAS(2001년 건조)”는 일일 6만달러로 롄윈강에서 인도돼, 북태평양을 거쳐 싱가포르/일본지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46,638 DWT 벌커 “DUBAI FORTUNE(1995년 건조)”는 일일 5만5천달러로 루안다에서 인도돼, 남동아프리카를 거쳐 스코우/파세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 매매시장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BDI 지수가 어느덧 9,500 포인트까지 오르며 이제는 10,000포인트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러한 운임지수의 상승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당분간 꾸준히 유지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어서 그 기세가 쉽게 꺾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건화물선 매매시장의 거침없는 상승세가 선주들로 하여금 선가 상승을 부추겨 매매 성약 소식은 점차 줄어들고있는 상황이다.

10월 첫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2007년 중국 건조의 “PRIVATE (177,000 DWT)”로서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은 채 1억400만달러에 매각됐고, 86년 일본 건조의 “YARROW (70,653 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800만달러에 매각됐다.

86년 일본 건조의 “COUNTESS I (70,280 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4,000만달러에 매각됐고, 84년 일본 건조의 “GIORGOS (47,893 DWT)”는 2,000만달러에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다.

95년 일본 건조의 “ARHIMIDIS SB (45,320 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4,300만달러에 매각됐고, 95년 한국 건조의 “BAFFIN (43,732 DWT)”과 “FRANKLIN (43,706 DWT)”은 엔블록(일괄매매)으로 7,10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 았다.

81년 불가리아 건조의 “LAND (39,487 DWT)”는 1,380만달러에 러시아의 파이스턴사(far eastern)에 매각됐고, 85년 일본 건조의 “MST CALLOA (38,888 DWT)”는 2,475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2001년 중국 건조의 “SWAKOP (28,110 DWT)”와 “SELINDA (28,107 DWT)”는 엔 블록으로 각각 일일 22,715달러에 2년간 기간선약를 포함한 채 독일의 살라몬(SALAMON)사에 6,950만달러에 매각됐다.

84년 일본 건조의 “OCEAN LEADER (28,097 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300만달러에 매각됐고, 84년 일본 건조의 “ADVENTURER (27,622 DWT)”은 바이어와 선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소식이 전해져 왔다.

85년 일본 건조의 “GOLD CARRIER (27,601 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650만달러에 매각됐고, 79년 한국 건조의 “LEVANTE (19,395 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500만달러에 매각됐다. 마지막으로 78년 불가리아 건조의 “CHUMERNA (10,703 DWT)”는 28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90년 독일 건조의 “DA LI (114,101 DWT)”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280만달러에 매각됐고, 93년 덴마크 건조의 “POLARIS (12,216 DWT)”와 “PEGASUS (12,184 DWT)”가 엔블록 매매로써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650만달러에 매각됐다. 마지막으로 92년 덴마크 건조의 “ALEXANDRA (9,410 DWT)”가 95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10월 첫째 주에는 그 동안 건화물선 매매시장의 성약 소식이 대부분을 차지했던 것과는 달리 다수의 탱커 중고선 매매 성약 소식이 전해져 왔다.

10월 첫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93년 한국 건조의 “TITAN VIRGO (300,000 DWT)”로서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은 채 9,10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0년 한국 건조의 “OTTOMAN DIGNITY (152,923 DWT)”는 9,030만달러에 channel eslands에 매각됐다. 99년 한국 건조의 “SEAMAGIC (147,261 DWT)”과 “SEASPRITE (147,188 DWT)”는 엔블록 매매로서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은 채 1억7,200만달러에 매각됐고, 88년 일본 건조의 “JAG LABH (96,551 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550만달러에 매각됐다.

91년 일본 건조의 “EMERALD HILL (70,887 DWT)”과 90년 일본 건조의 “EMERALD BAY (69,999 DWT)”는 엔블록 매매로서 중국 바이어에게 5,250만달러에 매각됐다. 89년 일본 건조의 “EMERALD SKY (69,999 DWT)”는 2,000만달러에 중국 바이어에게 매각됐고, 2005년 일본 건조의 “HIGH PRIORITY (45,900 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920만달러에 매각됐다.

80년 독일 건조의 “COUNT (42,861 DWT)”는 75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았고, 92년 일본 건조의 “ALEXANDRA PARK (41,327 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225만달러에 매각됐다. 96년 독일 건조의 “SEADEVIL (32,250 DWT)”은 태국 바이어에게 매각됐으나 선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88년 유고슬라비아 건조의 “SICHEM MAYA (17,485 DWT)”는 바이어와 선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소식이 전해졌고, 2006년 한국건조의 “LIQUID BEAUTY (12,956 DWT)”와 2007년 한국 건조의 “LIQUID VELVET (12,909 DWT)”, 2006년 한국 건조의 “LIQUID BLUE (12,901 DWT)”, 2006년 한국 건조의 “LIQUID ELEGANCE (12,901 DWT)”가 엔블록 매매로서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은 채 1억 2,200만달러에 매각됐다.

2005년 중국 건조의 “ATTIKOS (12,000 DWT)”는 그리스 바이어에 의해 2,300만달러에 매각됐고, 84년 일본 건조의 “CHEM OCEANIA (6,748 DWT)”는 선가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소식이 전해졌다.

선박 해체시장을 살펴보면 10월 첫째 주는 몇 건의 소형 선박들의 거래만이 성사돼 일정 수준의 작업 활동량을 유지시키려던 해체 업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준 한주였다.

그러나 70년 건조의 “K.BILGIN (1,847 DWT)”이 다수의 철강과 아연을 포함하고 있어 LDT 당 780 달러에 거래되는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10월 첫째 주에는 76년 건조의 “GORNO PRAVDINSK (17,725 DWT)”가 방글라데시 해체업자들에 의해 LDT당 580달러에 매각됐고, 72년 건조의 “SANTOS C (2,558 DWT)”는 인도 해체업자들에 의해 매각됐으나 해체가는 알려지
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70년 건조의 “K. BILGIN (1,847 DWT)”은 인도 바이어에게 LDT당 780달러에 매각됐다.
[자료제공: 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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