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10 15:19

울산항 물류 흐름 빨라진다

체선 저감 대책 적극 추진
울산항 TOC 부두의 체선율을 낮추기 위해 내년에 항로 준설공사가 집중적으로 시행되고 부두별 체선율 목표관리제가 한층 강화된다.

또 TOC 부두의 적기 유지보수를 위해 울산항만공사(UPA)가 필요한 유지보수 공사를 우선 시행한 뒤 비용을 부두운영회사에 청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UPA와 6개 울산항 TOC 부두운영회사는 지난 7일 UPA 회의실에서 제2차 TOC 부두 운영협의회를 열어 TOC 부두 체선율 저감 대책과 부두 시설물 유지보수 시행 방안 개선 등에 관해 협의했다.

양 측은 회의에서 울산항 TOC 부두의 체선 현상은 ▲수심 미확보에 따른 선박 접안 곤란 ▲특정화물 처리 부두시설 다수 ▲선박의 특정시기 집중 입항 ▲야간 및 휴일 하역작업 부진 ▲하역장비 노후화 ▲여름철 강우로 인한 하역 지연 등에 기인한다는 데 판단을 같이 했다.

이에 따라 UPA는 충분한 예산을 확보해 내년 중으로 수심 확보를 위한 준설 공사를 집중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하역장비의 현대화를 위해서는 UPA가 최신 하역장비를 구입해 부두운영회사에 빌려주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해양수산부가 설정한 올해 체선율 상한인 5%를 넘지 않도록 부두별로 체선율 상한 목표를 설정해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UPA는 “부두운영회사들이 체선 대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동일한 부두를 사용하는 선박이 두 척 이상 입항되지 않도록 하주와 선사, 부두운영회사 사이에 정보가 공유되야 한다”고 당부했다.

울산항 체선율은 2004년에는 5.4%(입항 1만1067척, 체선 602척), 2005년에는 4.7%(입항 1만1308척, 체선 530척), 2006년에는 5.7%(입항 1만1405척, 체선 651척)였다.

양 측은 이어 부두시설 유지보수 시행 방안 개선을 위해 '적기 신속 공사’(Fast Track) 방식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이에 따라 UPA는 필요한 유지보수 공사를 우선 시행한 뒤 부두운영회사에 비용을 청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방침 아래 다음달 중으로 근거 규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UPA는 이날 부두운영회사들에 대해 울산항 운영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년도 운영사별 예상 물동량과 항로 개설 계획 등을 알려줄 것을 요청했고 항만 마케팅 실시를 위한 자료 요청 시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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