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31 17:40

한러항로/ 물동량 소폭 상승세…성수기맞이 채비 끝

보스토치니항 VICS 터미널 체선현상도 없어
8월 한러항로는 전달과 비교해 물동량이 소폭 상향세를 나타냄에 따라 이 항로의 성수기인 9월을 앞두고 기대치를 한껏 높였다. 이미 지난 7월 블라디보스토크항의 경우 하역료 인상으로 THC의 운임인상(TEU당 30달러, FEU당 50달러)이 추진됐고, 보스토치니항의 경우 각 화물 아이템별로 운임인상이 이뤄졌다.

러시아를 운항하고 있는 한 선사는 “보스토치니항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체선현상이 올 봄부터 해소되면서 스케줄이 연기되고 하는 문제점은 없는 상태”라며 “오는 11월경 동해-보스토치니의 컨테이너선 신규취항 예정 등 상황여건은 좋은 편”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동해지방해양청은 2개 선사업체가 동해항에서의 컨테이너선 취항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오는 11월 보스토치니항에 대한 취항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선사와 하주에게 손실보전금을 지원해주는 별도 조례안을 만들어 입법 예고하고 있고, 해양부도 동해항의 컨테이너선의 접안료와 정박료 등 항만시설 사용료를 감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등 제도적 뒷받침을 해주고 있다.

8월 한러항로의 소석률은 70~75%로 지난달과 보합세 내지 소폭상승세를 나타냈고, 성수기를 앞두고 구체적인 운임인상계획은 없는 상태. 한 선사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추가 선박투입이나 항로서비스 개편 등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다”며 “뚜렷하게 수익성 개선이나 크게 악화될 소지도 없는 편”이라며 조용히 성수기시즌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한편, 러시아 수출항로에서 운송되는 주요 아이템은 자동차관련 물량들로 레진과 함께 수출효자품목들이다. 러시아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현지에서 조립(CKD)·판매하고 있는 러시아시장에서 작년 상반기 외산 자동차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기염을 토했으나, 올 상반기에는 4위로 추락했다. 이에 현대자동차의 한 관계자는 “현대차는 ‘i30’을 러시아 시장에 최초로 공개했고 기아차도 ‘씨드 스포티 왜건’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스타일의 신모델로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판매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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