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07 18:14

조선업계 상반기 수주액 300억불 돌파

LNG선 전 세계 발주량 전량 수주
국내 조선업계가 상반기동안 수주, 건조, 수주잔량의 조선 3대 지표에서 높은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7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조선업계가 상반기동안 수주한 선박량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8.2% 증가한 364척·1132만CGT, 수주금액은 작년과 비교해 51.3% 늘어난 332억달러로 사상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수주금액의 경우 전년대비 증가율이 작년의 31%에서 올핸 51%로 훌쩍 뛰어 한국 조선업계의 활황세를 나타냈다.

이는 강재가격 상승에 따른 선가 동반상승이 수주금액 증가를 뒷받침했기 때문인데, CGT당 평균 수주단가는 작년 상반기의 2284달러에서 올해 상반기엔 2933달러로 28.4%가 뛰었다.

또 벌크시황의 호황과 더불어 작년과 2005년엔 전무했던 벌크선을 상반기에만 전체 선박량의 15%가량인 55척을 수주한 것도 한몫했다.

또 부가치선박인 LNG선의 경우 전세계 발주 물량 13척 전량을 싹쓸이함으로써 국내 조선업계의 경쟁력을 과시했다.

한편 상반기 건조량은 육상건조, 메가블록건조 등 신건조공법을 본격적으로 적용하면서 생산성이 향상, 작년동기대비 12.1%증가 557만CGT를 기록했다. 금액은 29.1% 늘어난 115억달러로 집계됐다.

수주잔량은 수주호조에 힘입어 작년동기대비 14.3% 늘어난 4382만CGT, 48.3% 늘어난 1216억달러를 기록함으로써 국내 조선업계는 4년치 일감을 일찌감치 확보했다.

폭발적 수주량 증가에 힘입어 조선업계는 설비증설을 추진중이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이 안벽증설을, 대우조선해양이 해상크레인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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