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6-25 11:30

우리나라 선진해운그룹 CSG 가입

이달 말 정식가입…유럽·일본 등 14개국 활동 중


우리나라가 빠르면 이달 말부터 해운・조선분야 선진국가들간의 협의체인 선진해운그룹(CSG, Consultative Shipping Group)에 정식 가입하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에 대한 ‘선진해운그룹’측의 정식 가입 요청을 이달 중순 우리나라가 수용함에 따라 6월말부터 공식적으로 ‘선진해운그룹’ 회원국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1990년대말부터 ‘선진해운그룹’ 가입을 본격 추진해 왔으나, ‘선진해운그룹’측이 지난 40년간 유럽국가와 일본으로 회원국을 제한해 왔기 때문에 그동안 가입이 지연돼 왔다.

그러나 최근 세계 8위의 해운산업과 세계 1위의 조선산업 등 커진 영향력과 ‘선진해운그룹’의 회원국 다변화정책 등이 맞물려 우리나라의 ‘선진해운그룹’ 가입이 성사되었다.

당초 ‘선진해운그룹’은 미국의 해운정책에 대해 유럽국가들과 일본이 공동 대응하기 위해 지난 1960년대 만들어진 비공식적 협의체였으나, 최근에는 해운・조선분야의 글로벌 질서를 주도하는 선진 국가들간의 대표적인 협의체로 발전했다.

현재 선진해운그룹은 그리스, 일본, 독일, 노르웨이, 영국, 덴마크, 이탈리아, 벨기에, 네델란드, 스웨덴,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핀란드 등 선진 14개국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이 보유하는 있는 선복량규모는 전 세계 선복량의 약 56%인 5억톤에 달하고 있다.


‘선진해운그룹’은 주요 사안이 발생할 때마다 미국 해사당국과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매달 워싱턴에서 ‘선진해운그룹’ 회원국의 대표들이 참석하는 ‘Cotton Club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달부터 이 회의에 공식적으로 참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해양부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선진해운그룹’에 가입함에 따라, 해운・조선분야의 국제적인 동향과 정보 파악이 용이해져 우리나라 해운・조선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희 기자>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COLOMB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tratford 11/03 11/19 CMA CGM Korea
    Wan Hai 505 11/06 11/29 Wan hai
    Ts Mundra 11/07 11/30 SEA LEAD SHIPPING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otukea Chief 11/22 12/20 Hyopwoon
    Westwood Rainier 11/30 12/27 Hyopwoon
    Tonga Chief 12/06 01/04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otukea Chief 11/22 12/20 Hyopwoon
    Westwood Rainier 11/30 12/27 Hyopwoon
    Tonga Chief 12/06 01/04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Together 11/05 11/17 HMM
    Mol Celebration 11/07 11/24 HMM
    Alula Express 11/08 11/21 HMM
  • BUSAN NEWAR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Kumsal 11/07 12/14 MAERSK LINE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