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30 13:39
중국 옌타이시 ‘항만경제 연수단’ 울산시 방문
중국 옌타이(煙台)시의 항만경제연수단이 30일 울산을 방문했다.
옌타이시항만경제연수단(단장 후젠창)일행 30명은 이날 오전 10시20분 3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하동원 행정부시장 주재 환영식에 참석, 양도시간 우호협력에 대해 협의했다.
하 행정부시장은 “울산시와 옌타이간에는 지난 7년간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의미 있는 진전을 많이 이룩했다”면서 “오늘의 만남을 계기로 양도시간 협력적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항만경제연수단은 환영식에서 울산홍보 영상물을 시청하고 울산시 민원봉사실 업무현장을 견학했다. 이어 연수단은 SK(주), 울산항, 고래박물관, 고래연구소, 대왕암 공원 등 울산지역 산업시설과, 관광시설 등을 돌아봤다.
한편 중국 옌타이시는 인구 660만명으로 전국 투자환경 40대 도시, 전국 우수관광도시, 전국 과학교육진흥 모범도시 지정 등의 도시 연혁을 갖고 있으며 울산시와는 지난 2001년 11월8일 우호협력도시 체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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