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25 13:14

<용선시황>가파른 상승세 이어가던 건화물선 용선시장 하락세로 돌아

중고선 높은 선가 제시에 관망세



●●●5월 셋째주 케이프를 선두로 전반적인 드라이 시장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동안 너무 쉴 새 없는 상승세를 기록했다는 이유로 숨고르기를 하려는 것인지, 아니면 이러한 유례없는 초고점의 시장이 조정을 받는 것인지에 대해서 확신을 내리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 다만, 그 분위기는 그리 부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1.41% 하락, 5월 18일 6,554를 기록하고 있다.

◆케이프 사이즈= 상대적으로 조용한 분위기에서 한 주를 시작한 케이프는 5월 셋째주 월요일 BCI 9,687의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로 인한 영향 때문인지 파나막스와 핸디막스도 하락세로 돌아서며, 전반적인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가 하락세로 바뀌었다. 다만 그 하락폭이 비교적 크지 않고, 5월 셋째주 마지막 날 소폭이지만 그 하락폭 또한 감소했다. 이에 당분간 케이프 시장의 큰 변화는 없어보이는 가운데, 향후 시장의 분위기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을 듯 보여진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2.32% 하락, 5월 18일 9,415를 기록하고 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0.6% 상승, 5월18일 103,57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 한 주 동안 각각 3.6%, 4.5% 상승해 각각 139,071달러와 135,673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2.9%, 2.6% 하락해 106,014달러와 112,86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71,101DWT 벌커 “ANANGEL ETERNITY(1999년 건조)”는 103,000달러로 이밍햄에서 인도돼, TRANS ATLANTIC R/V로 서커우 파세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71,039DWT 벌커 “CAPE STORK(1996년 건조)”는 80,000달러로 후쿠야마에서 인도돼, 로버트뱅크를 거쳐 영국의 래드카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파나막스도 5월 셋째주 하락세로 돌아섰다. 대서양 수역에서는 여전히 부족한 가용 선복으로 인해 태평양 수역보다는 비교적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태평양 수역에서는 기간와 스팟 시장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전반적인 지수의 하락폭은 다소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케이프의 하락세에 대한 영향인 듯 보여진다. 다만, 케이프의 하락폭이 감소하는 듯 보여지므로, 그 분위기는 그리 부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2.05% 하락, 5월18일 6,154를 기록하고 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3.3% 하락, 5월 18일 42,15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74,875DWT 벌커 “ALKYON(2001년 건조)”는 62,000달러로 말라카에서 인도돼, 남미동안를 거쳐 극동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64,211DWT 벌커 “DECURION(1988년 건조)”는 53,500달러로 케이프 파세로에서 인도돼, 브라질을 거쳐 극동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5월 들어 전반적인 핸디/핸디막스 시장의 수요가 줄어들면서 지수는 하향세로 돌아섰다. 이는 지난 2월12일 이후 약 3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FRONTHUAL 비지니스에서만 다소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을 뿐, 다른 지역에서는 비교적 조용한 모습이 유지되고 있다. 이에 성약 소식도 상대적으로 매우 줄어들었다. 현재 전반적인 드라이 시장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향후 전망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데, 그 분위기는 그리 나쁘지 않아 보인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0.35% 상승해 5월18일 4,269를 기록하고 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1.08% 상승, 5월18일 2,144를 기록하고 있다.

53,299DWT 벌커 “LAKE CONNIE(2005년 건조)”는 50,000달러로 할디아에서 인도돼,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38,913DWT 벌커 “KADMOS(1983년 건조)”는 36,000달러로 북중국에서 인도돼, 페르시아만를 거쳐 페르시아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 매매시장=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끝없는 중고선가의 강세로 인해, 점점 중고선선가를 책정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대부분의 가격 책정은 현실적으로 거래사례에 의거, 중고선 시장에서 형성되는 가격을 기준으로 책정되고 있다. 최고치의 BDI 지수에서 소폭의 하락이 있었지만, 여전히 강 보합세의 용선지수로 인해 높은 선가를 제시하고 있다. 선박 매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바이어들을 제외하고는 너무나 높은 선가제시로 인해 관망세를 띠고있으며, 이로 인한 매매 활동량은 현저히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이 주에는 두 척의 선박이 주목을 받았으며, 이는 96년 폴란드 건조의 “ZORBAS (174,690DWT)”로 8,600만달러에 퍼시픽킹사로 매각됐다. 또 다른 한 척의 선박은 97년 러시아 건조의 “FERTILIA (171,565DWT)”로 5,000만달러에 2007년 5월까지 정기용선을 포함한 매매로 전해졌다. 2005년 중국 건조의 자매선 “THOI (53,533DWT)” 와 “PRIMNO (53,533DWT)”는 엔 블럭 매매로 총 8,000만달러에 정기용선을 포함해 매각됐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84년 일본 건조의 “GOLDMAR (39,697DWT)”는 1,585만달러에 일일 28,000달러에 정기용선를 포함한 매매로 전해졌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81년 스페인 건조의 “NOBILITY (30,900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770만달러에 매각됐으며, 80년 브라질 건조의 “TATYANA (26,131DWT)”는 650만 달러에 매각됐으나, 이 또한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80년 일본 건조의 두 척 “HO KING (23,991DWT)” 와 “JUDI MUHIEDDINE (23,934DWT)” 그리고, 98년 필리핀 건조의 “MAGDALENA OLDENDORFF (23,515DWT)” 는 모두 자세한 정보 없이 매각됐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총 두건의 엔 블럭 매매 성약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섯 척의 컨테이너선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90년, 91년, 83년 일본 건조의 세 척 “EDYTH L (15,672DWT)” 와 “FRANCES L (15,646DWT)” 와 “PURITAN (9,649DWT)”의 엔 블럭 매매와 99년, 97년 터키 건조의 두 척“SELMA KALKAVAN (12,310DWT)” 와 “MUKADDES KALKAVA (12,123DWT)”의 엔 블럭 매매 성약 소식이었지만, 바이어와 선가 모두 상세히 알려지지 않은 매매였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여전히 이중 선체 선박의 강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ULCC 사이즈 탱커 한 척을 포함해 비교적 많은 선박의 매각 성약 소식이 전해졌으며, 건화물선에 반해 점차 매매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 주에 가장 주목을 받은 선박은 93년 일본 건조의 ULCC 탱커 “SAVOIE (306,430DWT)”로써, 8,250만달러에 덴마크 바이어에게 매각됐다. 87년 일본 건조의 “SITEAM SATURN (45,831DWT)” 와 2004년 일본 건조의 “HIGH TRUST (45,800DWT)”는 각각, 1,850만달러와 3,18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두 척 모두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두 건의 엔 블럭 매매 성약 소식이 전해졌으며, 이는 87년-89년 유고슬라비아 건조의 네 척 “KHIRURG VISHNEVSKIY (16,970DWT)” 와 “LEONID UTESOV (16,400DWT)” 와 “VLADIMIR VYSOTSKIY (16,400DWT)” 와 “ILYA ERENBURG (16,226DWT)”로써 총 2,800만달러에 미국의 EASTWIND MARITIME 사로 매각됐다. 또 다른 한 건의 엔 블럭 소식은, 2005년 한국 건조의 “SICHEM OSLO (12,800DWT)” 와 “SICHEM COPENHAGEN (12,800DWT)” 그리고, 94년 일본 건조의 “SICHEM PEARL (10,331DWT)” 와 2004년 일본 건조의 “SICHEM PALACE (8,700DWT)”로써 총 5,600만달러에 덴마크 바이어게 매각 됐다.

선박 해체시장을 살펴보면 해운 시장 역사 이래로 가장 높은 해체가, LDT당 1,000달러에 해체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비록 많은 양의 스테인리스 강철을 포함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많은 해체업자들이 경이로워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주에는 총 세척의 해체 매매 성약 소식이 전해졌으며 이는 모두 탱커선으로 전해졌다. 79년 건조의 “GAS AL BURGAN (37,572DWT)”는 LDT당 404달러에 아랍에미리트 연합국으로 해체 매각됐으며, 80년 건조의 “JO ROGN (37,572DWT)”는 무려 LDT당 1,000달러에 인도 해체업자에 의해 매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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