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18 16:13

중국, 대형유조선 슈퍼탱커 90척이상으로 확대

석유 안정적 공급위해


경제개발로 자원수요가 갈수록 증가, 세계 자원의 블랙홀로 등장한 중국이 석유 에너지 수입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유조선에 대대적으로 투자한다.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은 16일 "중국은 석유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대형 유조선인 '수퍼탱커'를 현재의 25척에서 90척 이상으로 확대하는 계획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수퍼탱커가 90대까지 늘어나는 2015년께면 중국은 수입 석유의 50% 정도를 자국 유조선을 통해 공급받게 된다.

수퍼탱커의 발주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그러나 중국 내 에너지 전문가들은 "중국의 에너지 수급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늦어도 2012년까지는 71억 달러(약 6조5600억원) 규모의 수퍼탱커 65척을 발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 3대 석유 수입국인 중국은 국내 석유 소비량의 절반가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나 자국 선박을 통한 석유수송 비율은 2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100척 이상의 수퍼탱커를 보유한 일본의 경우 90% 이상의 석유를 자국 선박을 통해 운송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수입 원유의 90%가량을 해상을 통해 수송하고 있어 국제적 분쟁이나 갈등으로 석유 수송이 위협받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IHT는 지적했다.

이와 관련, 중국선박공업집단공사(CSSC) 산하 해운설계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안정된 석유 공급은 국가 안보의 문제"라며 "안보와 관련된 문제인 만큼 석유 수송에 중국 선박을 이용해야 한다는 것은 기본적인 전제"라고 말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중국의 올해 석유 수요량은 작년보다 6.8% 증가한 하루 760만 배럴에 이를 전망이다. 중국은 지난해 전체 수요량의 47%에 해당하는 1억6287만t의 석유를 수입했다. 2010년쯤에는 석유 수입이 2억t을 넘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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