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25 13:07
대한해운 1분기 매출 3천6백억원, 영업익은 2배 늘어
당기순이익 555억원...34%↑
대한해운(주)(대표 이진방)이 25일 2007년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대한해운이 이날 발표한 2007년 1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3,602억원(3억8360만달러)으로 전년동기 매출 2,725억원(2억7,877만달러)에 비해 32%(외화 기준 38%증가)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237억원에서 470억원으로 2배에 달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당기 경상이익은 625억원, 당기순이익은 55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43%, 34% 증가했다.
이러한 실적의 주요 원인은 전년동기 대비 건화물선 시황 상승과 이에 따른 적극적인 영업활동에 따른 수익증가로 분석된다. 전용선 영업과 더불어, 특히 부정기선 영업에서 사선과 기성약한 장기용선 선대의 영업활동이 대폭적인 이익을 실현하는데 기여했다.
대한해운 관계자에 따르면 “대표적인 건화물지수인 BDI는 2006년 하반기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 4월 24일 현재 6,02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어 이러한 시황이 지속될 경우, 연초 계획한 매출액 1조3,608억원, 영업이익 1,396억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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